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문단 편집) ==== 게스트 등장 ==== 가요제에 앞서서 파트너를 정하기위해 마련한 특집이라고 보면 된다. 방송 초반 인사할때 화면의 오른쪽 하단에 정형돈이 웃어젖히는 짤이 삽입되기도 했는데 해당 특집에서 정형돈의 활약이 엄청났던 것에 대한 제작진의 일종의 예고가 아닐까 싶다. 이번 특집에서는 제작진이 미리 초일류 뮤지션들을 섭외해놨다는 말에 멤버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유재석은 모든 게스트에게 열띤 환영식을 해주라고 당부한다. 1번째 게스트 [[정재형]]이 등장한다.[* 등장 인트로 곡은 재형의 [[베이시스]] 시절의 명곡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음악)|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그러나 정재형과 친한 길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인지도 없는 재형의 등장에 '''대놓고''' 누군지도 모르는 티를 팍팍 내며 미적지근하게 대우한다. 심지어 정형돈은 뮤지션이란 말에 깜짝 놀라며 패션 디자이너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 평소 낯가림이 심한 정형돈은 낯선 게스트의 등장에 대놓고 자리를 옮겨 길 뒤에 숨어버리고 몹시 어색해한다. 소심한 정재형은 민망하면 다른 사람 부르라고 하고 그제서야 무도 멤버들은 급수습에 나선다. 하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아니냐며 대놓고 띄워주지만 정재형은 오히려 더 멋쩍어한다. 한편 정재형은 파리 유학 시절 무한도전은 자신의 삶의 낙이었다며 박명수 팬임을 밝히고 박명수가 내 팬인 건 알지만.. 이라면 시건방 발언을 하려고 하자 자신도 일은 같이 하고 싶지 않다며 명수의 입을 원천봉쇄한다. 결국 재형은 가요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소감 열심... 아 뭐 그냥 해볼게요"'''라고 하며 대놓고 삐쳤다고 광고를 하고 멤버들 몇 명이 그지같다고 대놓고 디스하면서 서서히 본색을 드러낸다. 2번째 게스트로 [[이적(가수)|이적]]이 등장하는데[* 등장 인트로 곡은 이적의 인생 명곡 [[다행이다]].], 무도 멤버들은 대놓고 환호하며 좋아 죽는 모습을 보인다.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 무도 멤버들을 보며 재형이 상처를 받자 유재석이 멤버들을 말린다. 정재형은 집에 갈까 싶었다고 투정을 부리고 멤버들은 낯설어서 그렇다고 재형을 달래는데 유일하게 홍철은 정든 다음 헤어지면 힘드니까 갈꺼면 지금 가는게 낫다고 말해 재형을 빵터지게 만든다. 한편 이적과 무도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되는데 평창 올림픽 특집 당시 유재석이 스키점프대를 내려와 길의 손을 잡고 끌어준 감동적인 명장면에 이적의 노래가 삽입돼서 음원차트 1위도 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적은 이 인연으로 무도와 연락이 닿아 섭외됐을 가능성이 높다.] 멤버들은 당일 저녁 콘서트가 있는데도 디너쇼에 참가한 이적의 의리를 칭찬하고 정재형은 뭐 없냐는 길의 질문에 재형은 (콘서트는) 별 관심이 없다, 나도 뭐 있다는 대답을 하며 발끈한다. 한편 방송에 아직 익숙치 않은 재형이 반말을 쓰자 이적이 옆에서 지적하는데 민망해진 재형의 웃음소리를 유재석이 따라한다. 이적 역시도 무한도전의 빠를 표방하는데, 유일하게 준하만은 피하고 싶다고 선언한다. 준하가 홈쇼핑 특집에서 다행이다를 불렀기 때문. 한편 정준하가 지난번 가요제 당시 곡을 의뢰한 [[윤종신]]과 가요제때 퍼포먼스를 계기로 철천지 원수 사이가 됐다고 알려지며 뮤지션들은 더더욱 불안해한다. 정준하 왈 "이번에는 누굴 망가뜨려 놓을까~" 한편 홍철은 이적과 정재형이 자신들과 외모적으로도 위화감이 없다고 하고 정재형은 정말 기분나쁘다고 항의한다. 이중에 외모 순위 몇위라고 생각하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재형은 '''"전 1등할 것 같아요"'''라고 대답하고 멤버들은 망언이라며 집단 반발, 음악만 하라고 야유하고 정형돈은 초면에 한마디만 하겠다며 형 진짜 아닌거 같다고 마구 깐다. 재형은 아랑곳않고 머리 묶으면 자신이 1등이라고 주장하고 준하는 뭔짓을 해도 안된다며 김태호 PD 밑이라고 극딜한다. 그리고 이적은 뒤에 등장할 뮤지션들에 대해 스포를 하는데 하나같이 쟁쟁하고 어떻게 이 사람들을 다 모았나 제작진의 섭외 능력에 놀랐다고 칭찬을 한다. 여성 뮤지션 한 명 포함 소식에 무도 멤버들은 [[아이유]]라며 김칫국을 들이킨다. 3번째 게스트는 [[싸이]].[* 등장 인트로 곡은 싸이의 애착곡 겸 공연 피날레 전담곡 [[예술이야]].] 등장하자마자 열광적인 환호가 쏟아지지만 동시에 박명수는 '''외모 순위 10위 왔다'''고 놀려먹는다. 이후 싸이의 볼살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준하의 [[사랑니]]드립에 모두가 빵터진다. 특히 정재형은 다른 사람 까는 분위기에 기분이 다시 좋아졌는지 쾌활한 모습을 보인다. 싸이는 랩이 많은 노래, 그리고 평소에 ㅅ발음을 가사에 많이 담기에 노홍철만은 피해가고 싶다고 말한다. 홍철에게 ㅅ폭탄 랩을 해보라고 하는데 홍철은 엄두조차 못낸다. 4번째 게스트는 [[스윗소로우]].[* 등장 인트로 곡은 그룹의 인기 앨범인 [[Songs(스윗소로우)|Songs]]의 [[Songs(스윗소로우)#s-3.12|간지럽게]].] 정형돈이 남탕이라며 못마땅해 하긴 했지만, 싱글파티 특집 당시 무도 멤버들을 가르치며 개인적인 친분까지 있어서 화기애애한 환영 분위기가 연출되자 정재형은 못마땅해하더니 대뜸 재석에게 스윗소로우 상대로 욕해달라고 의뢰를 넣는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싱글 파티당시 출연했음에도 분량이 편집돼서 누구도 자기들의 출연을 모른다고 억울해하고 멤버들은 왜 방송에 나갈수 없었는지 설명하겠다며 합창 시범을 보이는데 완전 못한다. 이에 스윗소로우의 시범에 목소리를 작게 내면 된다는 팁을 얻고 그나마 나아지는 듯 했지만 이번엔 명수의 입냄새가 발목을 잡는다. 멤버들끼리 싸우는 모습에 정재형의 기분은 완전히 좋아지고 '''분열이 생기는 걸 보니까 되게 좋다'''고 [[무한이기주의]]를 드러내며, 타고난 무도 성향임을 인증한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지난번 튜터링 당시 멤버들의 성향을 다 분석했기 때문에 누가 걸려도 상관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치지만 유재석은 1명이 들어가서 4명을 망칠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5번째 게스트는 [[10CM]].[* 등장 인트로 곡은 당시 10CM의 최고 인기곡 [[아메리카노(10CM)|아메리카노]].] 하하와 노홍철, 유재석이 특히 열광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젊은층이나 인디음악에 별 관심없는 명수는 생소해한다. 인디 밴드라는 특성상 대중에게 어색할수 있다는 점 때문에 특별히 히트곡을 부르도록 무대가 허락되었다. 죽겠네를 부르던 도중 박명수가 춤 같이 추자고 제안을 했는데 정재형이 굉장히 새침하게 거절을 해버려 멤버들한테 부킹(즉석만남)이냐고 놀림을 받았다. 한편 무대가 끝나고 박명수는 윤철종더러 매니저 아니냐고 까고 권정열은 정만호 닮았다고 디스하는데 둘이 그냥 넘어가 주었다. 이후 함께 하고 싶은 멤버들 이야기가 나오는데 하하가 호객행위를 하다 경고를 받는다. 한편 이야기가 진행되는 와중에 어느 순간부터 싸이가 갑자기 잠잠해졌다. 이유는 바로 '''곁땀'''. 싸이는 몹시 난처해하지만 하하는 이런 거 진짜 좋아한다며 만세삼창을 제의하고 모든 참가자가 손을 잡고 만세를 하는데 싸이는 첫번째에선 몸을 사리다 [* 후일 라스와 유엔아이에서 말하길 딸아이의 아버지 박재상과 방송인 싸이의 인격이 갈등을 했었다. 두 딸아이의 아버지 박재상의 인격은 팔을 들면 안 된다고, 방송인 싸이의 인격은 팔을 들어야한다고 했다나. 결국 해당 방송에서 분량도 너무 없었고 이걸로 한분기 먹고 살자는 싸이의 인격이 이겨서 팔을 들었다고 한다. 이후 [[뉴욕스타일]]특집편에서 비하인드가 공개되었는데 들기 직전에 유재석이 복화술로 "팔 들어라"라고 압박(?)을 줬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정은 한분기 먹고 사는 걸 넘어 8년이 넘은 지금도 싸이하면 곁땀이 나올 정도로 전설로 남았다.] 두 번째에 팔을 드는데 그 어마어마한 곁땀의 양에 일동 모두가 경악한다. 이는 신체의 특정부위에 지나치게 땀이 많은 [[다한증]]이라는 질병의 증상이다. 6번째 게스트는 [[G-DRAGON]].[* 등장 인트로 곡은 소속 그룹 [[BIGBANG|빅뱅]]의 [[BIGBANG SPECIAL EDITION#s-2.2|LOVE SONG]]과 [[BIGBANG MINI 4#s-2.3|Tonight]].] 게스트들 중 네임벨이 압도적이다 보니 일동은 역대 최고 수준의 환영 인사를 보여주고 특히 박명수가 대놓고 집착을 하며 정재형이 살짝 질투한다. 멤버들이 고대하던 홍일점이자 마지막 게스트는 [[바다(가수)|바다]]로 밝혀진다.[* 등장 인트로 곡은 역시 바다의 시그니쳐 [[수능 금지곡]] [[Mad(노래)|Mad]].] 그러나 바다를 무서워하는 명수는 진심으로 겁을 먹고 멤버들도 전부 바다를 피해 다른 게스트 옆으로 도망친다. 나이순 등장이라 했지 않냐며 의혹이 생기는데 유재석이 여성 게스트중 제일 어리다며 옹호해준다. 모든 뮤지션들이 다 나오고 유재석은 만세를 제안한다. 결국 싸이가 단독으로 앞에나가 포즈를 취하며 무한~을 선창하기로 한다. 물론 이것은 훼이크. 결국 싸이 혼자 망신당하고 끝난다. 그리고 이 장면은 훗날 싸이의 노래 잰틀맨 뮤비에 사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